요즘 질염 증상 때문에 💦 병원에서 처방받은 '포리진 질정' 사용 후기💊
안녕하세요 :)
오늘은 조금 민감할 수 있는 이야기지만, 저처럼 질염 증상으로 불편하신 분들께 도움이 될까 해서 포스팅을 써보려고 해요!
얼마 전부터 분비물이 늘고, 뭔가 찝찝하고 가려운 느낌이 계속돼서 산부인과에 다녀왔어요.
평소보다 냄새도 신경 쓰이고, 앉아 있을 때도 불편하더라고요ㅠㅠ
진료받고 나니 경미한 질염이 있다고 하셔서,
‘포리진질연질캡슐’이라는 질정을 처방받았어요.
💊 포리진 질정이란?
정식 이름은 포리진질연질캡슐이고요,
**곰팡이균(칸디다균)**으로 인한 진균성 질염 치료제예요.
📌 주요 성분은?
- 플루코나졸(Fluconazole) 50mg
→ 항진균제 성분으로, 칸디다균의 세포막을 파괴해서 성장을 억제해주는 역할을 해요!
🧬 작용 방식은?
플루코나졸은 진균 세포의 세포막을 만드는 데 필요한 효소를 억제해서
곰팡이균이 더 이상 자라지 못하게 만들고, 결국 사멸되게 해주는 약이에요.
전신으로 복용하는 경구약과 달리,
질정은 국소에 직접 작용해서 필요한 부위에 효과적으로 작용하는 게 장점이에요 :)
🧼 사용법 & 팁
- 하루에 한 번, 자기 전에 1캡슐을 질 내 깊숙이 삽입
- 6일 동안 연속으로 사용
- 약이 흘러나올 수 있으니 팬티라이너 필수, 삽입 후 바로 눕는 게 좋아요
- 손으로 넣는 게 조금 어려우면 삽입용 어플리케이터를 함께 달라고 요청해도 돼요!
✅ 사용 후기
- 2~3일차쯤부터 분비물이 줄고 냄새도 덜해졌어요!
- 약간의 이물감은 있었지만, 견딜만했고 효과는 확실히 느껴졌어요.
- 치료 후엔 뭔가 속이 개운해진 느낌! 질염 특유의 찝찝함에서 벗어날 수 있었어요ㅎㅎ
⚠️ 함께 하면 좋은 생활 습관
- 면 속옷 착용 & 자주 교체
- 과도한 청결제 사용은 피하기
- 몸 따뜻하게 유지 & 면역력 관리
- 증상 재발 시엔 자가 치료보다 병원 진료 필수!
저처럼 질염 증상 때문에 불편하셨던 분들께
이런 처방약 정보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
질 건강은 민감하지만 너무 중요한 주제니까,
조금이라도 이상하다 싶으면 꼭 병원 다녀오시길 추천드려요❣️
궁금한 점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셔도 괜찮아요💌
'항생제 (Antibiotics)'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항생제 복용 중 술 마셔도 될까? 음주 가능 여부 정리 (3) | 2025.06.05 |
|---|---|
| 항생제 알약 종류와 성분, 유산균과 먹는 법 (0) | 2025.05.14 |
| 방광염 치료로 복용한 파비드정, 효과와 주의사항 총정리 (1) | 2025.04.14 |
